첫째, 자신이 없다고 쓰지 않으면, 아무리 좋은 생각이나 감성도 날아간다. 그래서 왜 다들, 위대한 예술가나 위대한 작가들은 메모광이라고 하지 않나.

써야 한다. 자신이 없으면 그냥 편하게 일기 3줄 정도만 써보자.

일기가 어렵다면, 삼행시도 괜찮다. 처음은 그냥 큰 욕심 없이 써보자.

나는 첫 자기소개서 엄청 못 썼다. 지금도 다시 보면 찢어버리고 싶을 정도다.

둘째, 글쓰기는 결국 습관이다. 가끔 슬럼프가 오면 나도 안 쓸때가 있다.

이전 글인 우울함에도 글을 썼다는 쓰기 싫음에도 쓴 글이 맞다. 글은 결국 꾸역꾸역 1주일에 1문장이라도 쓰는 사람이 잘 쓴다.

조금씩 조금씩 써보면서, 내게 맞는 글쓰기 분량을 찾아야 한다. 처음부터 욕심을 내어 많은 분량을 쓰는 건, 글쓰기에 그다지 적합하지 않다.

꽤 글쓰기를 오래 해 본 분들도, 긴 분량을 소화해 내는 건 힘들다고 한다. 셋째, 어느 장르가 내게 좀 더 익숙한지 알려면 써야 한다.

일단은 조금이나마 더 본인이 쓰고 싶은 장르를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