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포자. 수학을 포기한 자.

라는 용어다. 수포자 입장에서 봤을 때, 이 책은 참 매력적이다. 1) 아이의 질문을 받아들일 줄 아는 부모가 좋은 부모임을 말해줘서 2) 수학과 관련한 8가지 선입견을 말해준다는 점에서 3) 이 책의 중심이자, 교훈인 수학의 마음과 관련된 확실한 문구가 있어서 우선 1) 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이 있는데 아이가 질문을 하면 되도록 끝까지 받아주세요.

부모가 번번이 "모르겠다." 며 다른 대화로 훌쩍 넘어가면, 아이에게는 그 문제를 깊게 생각할 기회가 사라집니다.

이 책을 읽고 있는 나는 수학을 엄청 못한다. 수학은 '몰랐던 문제'를 스스로 풀 줄 알았을 때, 그 희열이다.

모른다고 훌쩍 넘어갈 때가 많지 않았나 싶다. 특히 고등학교 때, 질문을 잘 못했다.

사실 물어보기가 겁난 던게, 내 내신 점수는 고교 내내 단 한번도 50점을 넘은 적이 없기에 질문 한번 꺼내기도 겁이 났다. 물론 모든 것에 답할만큼 능력있는 부모가 되란 말은 아니다.

하지만 그냥 대...